예배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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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낯익은 주차팀 얼굴 들이 보인다
같은팀 소속 이면서
먼저 집으로 가는것이 미안해서
인사를 건냈다
"수고 하십니다~ 예배는 보셨어요?"
상냥 하게 인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나를
손짓을 하며 부르시는분이 있다.
"예배는 보는게 아니구 드린다고 하는겁니다"
벌써 세번째다.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해서 주의를 받았건만
잘못 드려진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옆에서 진심으로 잘못된것을
바르게 가르쳐 주시는분 들이 계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지 모르겠다
곰곰히 생각을해보니
예배를 보다 와 예배를 드리다 는
어감에서부터 은혜의 차이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역시...
사역반 출신이라 그런가 뭔가 다르긴 다르다.
밥 집사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