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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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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full 1,2,3부를 찬양팀으로 섬기며 개인적으로 많이 피곤했습니다.  스트릿 파킹을 하고 꽤 먼 거리를 장비가 많아서 그걸 낑낑 달리에 끌면서 걸어서 본당을 왔건만 본당도 옛날 교회와 다르게 길쭉해서 기타치는 앞자리까지 오면 5분정도는 헥헥 거리며 숨찬 나의 몸을 잠시 쉬고 장비 (기타, 이팩트 패달들, 앰프 등) 셋업하는데 까지 10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쭈우우욱 3부까지 넌스탑으로 갑니다.  그리고 다시 장비를 치우고 차로 가서 집에 도착하면 2시반... 몸이 지치네요.  ^__^

근데 오늘 담임목사님의 두번째 느혜미야 시리즈 설교를 듣고 은혜 받았고, 또 방금 로마서 8장 전체를 쓰면서 다시 은혜받았고, 또 가정예배의 타픽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에 대해 있었는데, 또 은혜받아 트리플의 은혜를 경험했네요.  

비록 주말 찬양팀 사역을 위해서 무거운 장비들을 남들보다 1시간 일찍와서 셋업하고 옮기고 해서 나의 몸은 허리부터 시작해서 발목까지 많이 아프고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 무거운 장비들을 가져오는 이유는 찬양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는 성령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요즘은 항상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데 있어서 좀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일렉기타소리를 낼수 있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찬양의 은혜를 받는다면 내 허리가 부서져 순교하기 전까지 몸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예배자가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입니다.  

오늘 담임 목사님 설교내용중에 많은 사람들이 다 편안하게 살기를 원한다고 하셨는데, 많이 생각하게 됬습니다.  
주차 문제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있고,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많은 장비들이 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해서 가까운데 주차 할수도 있고 valet parking도 할수 있지만, 제가 좀 불편하더라도 새신자들이나, 노약자들, 임상부들이 편한할수 있다면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배려해야 되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모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LA 사랑의 교회 교인들이 됩시다.  트리플의 은혜가 여러 성도님들께도 있으시기를.... ^__^
승리하는 일주일 되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