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게시판

아픈 지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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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내가 할수 있는 사역과 삶의 모든 부분들을 내려나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때로는 주님께서는 치유해 주시지만, 치유해 주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과 가족들, 친척들 모두 마음 조리며 아파할수 있습니다. 본인들도 많이 힘들수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매우 좋아했던 형님이 계셧는데, 대학부에서 열심히 섬기는 천사같은 형님과 96년 여름단기선교를 태국으로 가서 치유의 기적과 많은 기적들을 경험했습니다. 바로 3년후인 99년... 그 형님은 USC 대학교를 졸업하셨는데, 그해 가을에 저는 미국 해군을 지원해서 가야했습니다. 형님과 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지호야 군대 재대하면 꼭 우리 선교여행 같이 가자!" 그말이 저에겐 형님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전 군대훈련중이었고, 형님은 그다음해 봄에 위암으로 말미암아 천국을 가셨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고 아팠는지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형님이 끝까지 찬양한곡을 불렀는데 옜날 Vineyard의 찬양곡인 "Eternity"를 부르셨습니다. 제가 선교지에서 지겹도록 기타연주를 하고 형님한테 "형.. 그게 그렇게 좋냐?" 하고 핀잔을 줬던 그 찬양이였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전 용기를 얻을수 있었고 그후로 2003년 가을에 친할아버님의 죽음, 친한 친구의 갑작스런 수영장 사고로 인한 죽음, 그리고 어머니의 보더라인 위암선고를 같은 달에 거치게 됬는데, 신앙으로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파라구아이에서 선교를 잘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힘을 얻을수 있었던건 찬양과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마태복음 7:7-8에 보면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말씀대로 삶의 희망과 기적을 구하며 마음의 위로를 구했더니 주시더라구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믿었더니 주셨습니다.

지금현재 일단 우리 사역반에서 김성애 집사님의 항암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의 사회가 아파가고 있습니다. 게이들이 판치는 이세상입니다. 이제는 학교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헤피 땡스기빙이라는 말을 못하고 헤피 홀리데이 라고 말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썩어가고 아파지는 세상을 위해서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때인거 같습니다.

아픈 지체들이여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길 소망하세요. 저도 아파봤던 경험이 있었기에 또 기적을 체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아직도 저에겐 몸에 치유되지 않은 이명이 있지만, 끝까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혹시 결과가 내가 원하지 않은쪽으로 갈찌라도 기도합시다.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