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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내 뚯과 계획을 관철시키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완전한 인간이라고 강변 하는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서 미약함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은
세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하나님의 능력 일뿐임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는것입니다

기도는 내 인생을 영원히 책임져 주실분은 하나님 한분이심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내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리는것입니다

기도는 단추를 잘못채운 현실을 고쳐입는것과 같읍니다
하나님의 진리의빛 앞에서 기도하는 동안에 이즈러졌던 나의 삶이 하나님에 의해 곧추 세워집니다

기도는 고작 몇십년을 살다가 공동묘지에서 한줌의 흙으로 사라져 버릴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의 원천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다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몸으로 실행할수있는 용기를 입게됩니다

기도는 눈물젖은 눈으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순례의 여정 입니다
내가 나의 미약함으로 인해 눈물젖은 눈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눈물젖은 눈을통해 당신 자신을
내 심령속에 더욱 뚜렷이 투영시켜 주십니다

기도는 지혜의샘 입니다. 나의 지식으로 이세상의 것을 획득 할수는있지만
죽음넘어 영원한것을 얻을수는 없음을 고백하면서 기도드릴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지혜로 우리를 덧입혀 주십니다.

독일의 철학자 라인홀드 리거는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저에게 변화시킬수 없는것들을 받아드릴수 있는 의연함을 주시고
변화시킬수 있는것들을 변화 시키는 용기를 주시고
변화시킬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별할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참된 의연함은 내가 변화시킬수 없는것을 기꺼이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참된 용기는 나자신을 포함하여 내가 변화시킬수있는것들을
그 어떤 값비싼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듯이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참된 지혜는 내가 수용해야 할것과 변화 시켜야 할것을 구별하는것입니다.

그 의연함과 용기와 지혜는 오로지 기도를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그 의연함과 용기와 지혜는 인간의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의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 할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무릎을 꿇고 기도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절망이 없읍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의연함과 용기와 지혜를 상실하지않기 때문입니다
바을의 고백처럼 우리의 마약함을 하나님 앞에 자랑하는 사람만
하나님에 의해 가장 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수 있기때문입니다
오직 기도 하는 사람을 통해서 인간이 상상할수없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섭리가 이루어 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읍니다.

지난 며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가장 은혜로이 저의심령를 만져주신 말씀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제자반...
우리모두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를 힘쓰는 6반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