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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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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회안팍으로 아프신분이 참 많이 있으십니다
너무 많은 소식을 듣다 보니 이젠 이사람도 저 사람도..
암진단 혹은 손조차 댈수 없는 질병을 갖고 남은 시간을 채워야하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수 없지만
그러나
이젠 어느정도 무뎌져 있는 일시적 안타까움이 되어가는건 아닌지....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사랑많이 받는 분은 아픈자리에 돌보는 손길도 많은데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사랑받지못하는 분들...
분명 이유가 있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것이 타당해보일지라도

홀로 병석의 자리에서 몸부림치는 분들은
돌보는 손길없음이 익숙하기에
객관적 슬픔으로 아파하기보다
어떻하든지 얼른 나아서
또 그렇게 사랑받지 못한 모습으로
꽁꽁 얼어붙은 모습으로
다시 살아갈 생각을 하고 있음이
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요
우리 목사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곳 없고 소망없는 이 땅이지만
하늘의 소망으로
춥고 배고프고 외로운 지체들이
주님 허락하시고 베풀어주시는
따뜻하고 풍성한 주님의 사랑을 많이 담아가는 시간들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아프신 분들...
힘내세요
분명 주님은 한분한분을 만드시고 기억하시는 분이시기에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만져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구원의 손길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