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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영적 모판을 준비하는 2015 여름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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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어린이 친구들의 최대 예배축제인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가 열렸다.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이미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성숙하게 자라가도록 돕는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지난 6월 24일 수요일부터 26일 금요일 저녁까지 3일간 “JESUS EVERYDAY”라는 주제로 버질 중학교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었다. 교회 밖의 장소에서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VBS를 진행하기 위해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나누며,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성도의 헌신과 수고, 노력의 기쁨이 넘쳐났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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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온몸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려요>

매해 거듭될수록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복음 안에서 믿음이 커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온 교회가 참여하여 이들을 복음안에서 양육하고 훈련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우기를 또한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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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는 날 위해 피흘려 죽으신 놀라운 사랑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말씀과 진행, 찬양과 그룹토의를 우리 어린이 친구들의 선배 되는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매 주일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며 생활하지만, 각 부서로 나누어져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번에 각 스테이션에서 리더로 섬긴 학생들은 사실 지난 8년간 우리 교회에서 복음의 영양분을 먹고 자란 학생들이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엄마 아빠 손에 이끌려 여름성경학교에 왔던 아이들이 이제 믿음 안에서 잘 자라나 의젓한 대학생으로, 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여 리더의 자리에 어느새 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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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오빠,언니의 멋진 연극을 통해 복음의 메세지를 들었습니다>

이들이 스스로 또 그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해 연극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또 자기들의 다음 세대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가지고 복음을 담아 전하려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다음 세대 신앙 계승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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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의 신앙과 믿음의 계승은 우리들에게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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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의 신앙과 믿음의 계승은 우리들에게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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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와 보는 체육관에서 신나게 뛰어놀 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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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올 때도 걱정없어요. 형 누나들이 안전하게 인도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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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등불을 밝혀주는 사람들-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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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과 시큐리티 안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대학청년부>

아직은 조금 서투르고, 아직은 좀 여물지 않은 모습 가운데, 그러나 다음 세대의 신앙 계승은 자신들의 몫임을 자각하고, 마음을 두고, 시간을 투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것을 통해 이들의 사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시간임은 분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형, 누나, 오빠, 언니들의 섬김의 모습을 보고 자라가고, 그들의 신앙과 믿음을 이어받고, 하나님의 공동체로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배우는 현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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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차세대 리더들을 소개합니다.>

이민 교회의 존재 목적은 곧 다음 세대의 신앙 계승과 연결되어 있다. 1세대 부모의 역할은 다음 세대가 스스로 일어나 자기 세대와 또 오고 올 세대들을 준비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영적 모판을 준비시켜 주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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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 자녀들이 사역의 구경꾼에서 벗어나 사역의 주체로서 현장에서 뛸 수 있는 환경과 지원 그리고 사명감을 불어 넣어주는 사역들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명은 1세와 2세, 청년과 장년, 목회자와 평신도가 모두 함께 하나 되어 감당하게 될 때 이러한 사역들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음 세대의 영적 지도자를 길러내고, 훈련하고, 참여시키는 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위대한 사명을 반드시 성취해 내는 우리LA사랑의교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